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이카 벨 (문단 편집) === [[트레버 필립스]]와의 비교 === 캐릭터가 캐릭터인지라, 같은 제작사의 미치광이 트레버 필립스와 자주 비교대상에 오르곤 한다. 하지만 폭력과 살인을 마구 행사하는 광인이라는 점 외에는, 이 둘은 상당한 차이가 있다. * 일단 둘 다 무고한 살인을 굉장히 자주 저지른다. 하지만 트레버는 영아 살인만큼은 저지르지 않는 최소한의 선을 지키지만--물론 마이카는 안하는 식인을 하긴 한다-- 마이카는 작중 신문에서의 언급과 전직 마이카 갱 단원이던 클리트의 대사에 따르면 영아 살인도 거리낌 없이 저지른다. 게다가 트레버는 친구이자 동료인 [[마이클 드 산타]]의 아들과 딸인 [[제임스 드 산타]]와 [[트레이시 드 산타]]를 진심으로 아끼는 반면, 마이카는 같은 갱단 동료인 [[존 마스턴]]의 아들이자 아직 어린아이인 [[잭 마스턴]]에게 유독 쌀쌀맞게 군다. 사실 후반부 제정신이 아닌 더치를 빼고는 아무도 그를 인간적으로 신뢰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인격적으로 대단히 함량미달인 인물. * 트레버의 경우, 역대 주인공들 중 유일한 대졸자인데다 과거 [[미 공군]]의 전투기 조종사 코스도 밟았던, 성격이 [[소시오패스]]일 뿐이지 학식은 엘리트 중의 엘리트다.[* 만약 트레버가 소시오패스가 아니였다면, 드높은 악명을 제외하면 결국 일개 [[강도죄|강도]]에 불과한 마이클이나 빈민가 출신인 [[깡패]]인 프랭클린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삶을 살았을지도 모른다.] 평소 말을 험악하게 막 뱉어서 그렇지, 말을 잘 들어보면 남이 반박을 아예 못하게 처음부터 완성형으로 문장을 뱉으며 --신박한 욕설들을 포함한-- 고급 어휘와 관련 지식들을 대거 사용해서 굉장히 탄탄한 논리회로를 가지고 있다. 반면 마이카의 경우 [[문맹]]인 데다,[* 글을 제대로 읽지 못하는 모습이 게임 내에서 종종 보인다. 근데 가끔씩 캠프 내에서 신문을 읽기도 하는걸 보면 글을 읽기는 읽는 듯] 문장력도 별로 좋지 못하고 어렸을 적부터 범죄만 저질러와서 당연히 공부라는 것도 제대로 한 적이 없다. 사실 이 시대의 미국에선 문맹이 흔했다고 하더라도 꽤 심각한 수준. * 마찬가지로 트레버는 [[모두까기]] 성향은 있어도 절대로 인종차별을 하지 않는다.[* 트레버로 처음 플레이하는 파트에서 유대계 혈통인 로스트 폭주족 갱단과 히스패닉 갱단 아즈테카즈를 전멸시킬때 그들의 인종이나 혈통을 비하하는 욕설은 하나도 뱉지 않았다.] 애초에 본인부터가 [[캐나다인]]이며, 흑인인 [[프랭클린 클린턴|프랭클린]]을 지칭할때도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라는 락스타 게임에서 보기 드문 정중한 표현을 사용하다 어느 정도 친해졌어도 프랭클린에게 '깜친(N-word)'이라 돌려 말할 뿐 대놓고 인종차별은 하지 않는 데다, 그의 부하인 론도 폴란드계이며[* 현대 미국이라 딱히 어디 출신인지 상관은 없지만.], 본인이 캐나다인임이 놀려지는게 [[역린]]이다. 반면 마이카는 꽤 다국인과 다인종으로 이루어진 갱단의 멤버들에게 대놓고 인종차별적인 멸칭으로 사람들을 부른다. 그 비하란게 당장 뒤에서 총알이 날라와도 할 말이 없는 수준.[* 레니에게는 검둥이라고 까고, 찰스는 레드스킨이라고 까며, 션도 아일랜드 개자식이라며 깐다. 션의 고향인 [[아일랜드]]가 당시 [[아일랜드 대기근|어떤 상태였는지를 생각한다면]], 한국의 [[조센징]]에 준하는 심한 욕설이다.] * 무엇보다 트레버는 친구들과의 의리와 우정을 매우 소중하게 생각한다. 프롤로그에서도 마이클이 총에 맞자 '''"널 두고갈 순 없어, 마이키!"'''라며 끝까지 마이클을 지키고, 능력도 별로고 행동거지도 칠칠맞지만 그의 부하인 론과 웨이드를 매우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시리즈 A 습격에서도 론이 트레버에게 꽤 당했을 텐데도 트레버가 위험하다며 트레버를 지켜달라고 하면서 피날레가 시작된다. 이후 론은 트레버에게 해고를 당했지만 그래도 트레버와 엮인 인물 치고는 굉장히 좋게 끝난 걸 보면 트레버가 론을 얼마나 소중하게 여겼는지 알 수 있다.] 프랭클린과 라마가 위험에 처하자 발 벗고 직접 나서서 도와준다. 어머니에게도 [[효자]]라서 어머니가 찾아왔을 때 보고 싶었다며 무릎을 꿇으며 울고 어머니의 부탁을 바로 해 준다. 하지만 마이카의 경우 갱단을 배신한 첩자인데다, 자기 이익이 아니면 무조건 빠질 정도로 책임감이 없고, 갱단 멤버들과 매번 트러블만 일으키며 갱단을 망하게 하는데 제대로 기여한다. 또한 나중에 보면 알다시피 자신의 형제와 가족에게도 버림받고 의절당할 정도로 가족 관계조차 최악이다. 그래도 더치를 잘 따르는 [[하비에르 에스쿠엘라|하비에르]]와는 꽤 가깝게 지내는 모습을 보이지만 트레버에 비하면 새발의 피. 트레버와 마이카 모두 겉보기엔 살인을 밥 먹듯이 하는 광인이지만, 트레버는 자신이 정을 주는 타인이 있고, 적어도 자기 사람을 함부로 대하진 않는다는 사회성이 있다. 어떻게 보면 트레버라는 캐릭터의 가장 큰 특징이 바로 이 의외의 반전 매력이라 할 수 있다. 완전한 미치광이인 것 같지만 뜬금없는 부분에서 무지 상식적인 소리를 하거나, 상식에는 조금 벗어나지만 잘 들어보면 일리가 있고 반박하기 어려운 소리를 고급 어휘를 통해 열변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런 의외의 모습들이 평소의 미친 행동거지와 시너지를 일으켜 오히려 더 예측이 불가능하면서도 왠지 미워할 수 없는 [[악동]]인 트레버를 완성시킨다. 하지만 마이카는 처음부터 끝까지 무식하고 이기적인 쓰레기 그 이상 이하도 아닌 캐릭터로만 묘사된다.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아니기에 트레버에 비해 절대적인 분량이 적기는 하나, 그 분량 전부가 쓰레기 짓을 하는 것으로만 채워져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 한 번도 타인을 위하거나, 자신을 돌아보거나 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밑도 끝도 없이 이기적인 데다 멍청하기까지 한 행동만 반복한다. 당장 초반에는 아서에게도 나름 잘보이려 노력하지만 아서가 그의 인성을 파악하고 거리를 두자 더치에게 붙은 것. [[총잡이]]로서의 실력과 아첨하는 능력, 그리고 운이 좋은 것을 빼면 다른 부분에서는 이렇다 할 매력을 지니고 있는 것도 아니다. 때문에 마이카는 나름대로의 [[컬트]]적인 팬층이 있는 트레버는 물론이고, 보통 애증 내지 오히려 선망의 대상이 되는 다른 많은 악역 캐릭터와는 달리 정말 순수하게 경멸과 미움만 받는 캐릭터다. 오히려 이런 면에서 사연 있는 악당이라는 클리셰를 부순 정말 순수하게 나쁜 놈이기 때문에 후반부 그의 갱단을 전멸시키는 미션에서 동기부여 또한 대단하다. 말그대로 최후의 미션으로 전혀 손색이 없는 수준. '''사실상 인간성 면에서는 트레버를 이딴 뱀같은 놈이랑 비교하는 거 자체가 트레버한테 큰 실례이다.'''[* 트레버는 배신을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에 마이카가 트레버의 옆에 있었다면 이미 인간 스튜의 재료로 사용되었을 확률이 높다.] 폭력적인 소시오패스라는 점을 제외하면 마이카는 GTA5의 트레버 필립스보다는 오히려 GTA4의 [[디미트리 라스칼로프]]와 비슷한 점이 많은 인물이다. 자신의 보스를 출세를 위한 수단으로 이용했고, 한 때나마 주인공과 협력했고, 결국 본인이 몸담은 조직을 스스로 분열시키고, 주인공을 배신하여 제거하려들고, 자신의 배신행위나 악행 등을 '살아남기 위한 것'으로 자기합리화하며 이기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마지막에 주인공에게 복수를 당해 죽는다는 점에서 많은 점을 공유한다.[[https://gamerant.com/red-dead-redemption-2-micah-bell-grand-theft-auto-4-dimitri-rascalov/|#]]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